토트넘, '인생 역전' MF 단돈 270억에 판매..'이적료 손해도 OK'

곽힘찬 2022. 5. 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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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지오바니 로 셀소를 완전히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로 셀소를 내보내기로 했으며 비야레알 완전 이적에 가까워졌다. 토트넘은 이적료 손실을 기꺼이 감수한다"라고 전했다.

'팀토크'는 "에메리는 비야레알 보드진에 로 셀소 완전 영입을 계속 요청하고 있다.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70억원) 정도다. 토트넘은 손해를 보지만 이를 기꺼이 감수할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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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오바니 로 셀소를 완전히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로 셀소를 내보내기로 했으며 비야레알 완전 이적에 가까워졌다. 토트넘은 이적료 손실을 기꺼이 감수한다"라고 전했다.

로 셀소는 지난 2020년 1월 레알 베티스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이 지불한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약 420억원). 이적 당시엔 충분한 기회 받으며 5골 1도움을 기록, 주전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자 완전히 상황이 달라졌다.

콘테의 계획엔 로 셀소가 없었다. 후보 자원으로 전락한 로 셀소는 결국 뛰기 위해 비야레알 임대를 택했고 그곳에서 부활했다. 2021/2022시즌엔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함께 비야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로 셀소의 활약에 만족한 비야레알은 로 셀소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마침 로 셀소를 전혀 활용할 생각이 없었던 토트넘은 비야레알의 선택을 반겼다. '팀토크'는 "에메리는 비야레알 보드진에 로 셀소 완전 영입을 계속 요청하고 있다.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70억원) 정도다. 토트넘은 손해를 보지만 이를 기꺼이 감수할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의 빈자리를 메워야 했고 '제 2의 에릭센'으로 로 셀소를 선택했었다.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손해를 보며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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