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사건 무마" 대가로 1,400만 원 받은 경찰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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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1,400만 원을 받은 현직 경찰 간부 A 씨가 구속됐습니다.
A 경감은 지난 2017년 11월쯤 사기 사건 피의자 B 씨로부터 사건 무마 알선을 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1,4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A 경감과 B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지만, 검찰 보완 수사 결과 알선 수재와 뇌물 공여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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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1,400만 원을 받은 현직 경찰 간부 A 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A 경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경감은 지난 2017년 11월쯤 사기 사건 피의자 B 씨로부터 사건 무마 알선을 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1,4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뇌물을 준 B 씨는 뇌물 공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A 경감과 B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지만, 검찰 보완 수사 결과 알선 수재와 뇌물 공여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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