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느 박' 박찬욱 감독 '이번에는 감독상 트로피 들고 금의 환향' [공항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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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이 배우 박해일과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찬욱 감독은 2002년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에 이어 20년 만에 한국 영화사에 두 번째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를 통해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아가씨' 역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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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은 화제의 경쟁 부문 초청작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탕웨이, 박해일이 출연했고 '아가씨' '스토커' '박쥐'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찬욱 감독은 2002년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에 이어 20년 만에 한국 영화사에 두 번째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를 통해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아가씨' 역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박찬욱 감독의 기록은 칸영화제 세 번째 본상 수상으로 한국 영화인 최다 수상 기록이다. 인천공항=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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