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추기경 "교황 잘 보필하고 보편 교회 위해 더 봉사하겠다"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2. 5. 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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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현지시각으로 29일 임명 발표에 관해 "보편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하겠다"고 소감을 30일 밝혔다.

유흥식 추기경은 "추기경이라는 자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승진이나 영예가 아니다"라며 "추기경 직책은 보편 교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도록 부름받은 자리"라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이번 추기경 임명을 통해 보편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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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자리는 승진이나 영예 아니다"
30일 국제전화로 주교회의에 소감 밝혀
유흥식 추기경(제공 한국주교회의)©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현지시각으로 29일 임명 발표에 관해 "보편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하겠다"고 소감을 30일 밝혔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유흥식 추기경이 30일 오후 국제전화를 통해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추기경이라는 자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승진이나 영예가 아니다"라며 "추기경 직책은 보편 교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도록 부름받은 자리"라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이번 추기경 임명을 통해 보편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9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삼종기도 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를 포함한 21명의 고위 성직자를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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