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중교통시민기금, 취약 청소년 교통카드 기증

노동균 2022. 5. 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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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총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 3000장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뿐 아니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통비 지원과 같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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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만원 충전.. 총 3억 상당
학교 밖 청소년 3천명에 전달 예정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왼쪽)과 양미숙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이 27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청소년 교통카드 후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총 3억원 상당의 교통카드 3000장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교통카드를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000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장씩 지원할 예정으로 각각 10만원이 충전돼 있어 버스, 도시철도, 편의점, 마트,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업과 여가활동을 장려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뿐 아니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통비 지원과 같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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