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한국 영화 팬 성원 없었다면 불가능" 박찬욱 "사실 남녀연기상 바랐다"

이승은 2022. 5. 30.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는 한국 영화 팬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송강호는 귀국 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영화를 끊임없이 예의주시하고 성원을 보내주는, 대한민국 영화를 사랑해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는 한국 영화 팬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송강호는 귀국 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영화를 끊임없이 예의주시하고 성원을 보내주는, 대한민국 영화를 사랑해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레에다 히로카즈라는 거장 감독과 한국 배우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나라는 달라도 영화를 통해 같은 생각과 감정을 갖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뒤를 이어 귀국한 박찬욱 감독은 사실 자신이 원했던 건 남녀연기상이었다며 다음 영화 캐스팅을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에 감독상을 받은 '헤어질 결심'이 예술영화로 국한돼 인식될까 걱정된다며 자신이 만든 영화는 언제나 대중을 위한 상업영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송강호 씨는 국제 스타가 돼 버려서 자신한테까지 차례가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함께 일하고 싶은 첫 번째 배우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