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대기실 시끄러워 항의 자주 받아" 아이유 "시장인 줄"(팔레트)

황혜진 2022. 5. 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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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세븐틴이 시상식 대기실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5월 30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공개된 프로그램 '아이유의 팔레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아이유는 "오늘 좀 인원이 많다. 오랜만에 그룹 분들을 모셔봤다. 팬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이런저런 스케줄이 많아 오랜만에 '팔레트'로 찾아오게 됐다. 오늘은 더더욱 친분이 없고 보시는 분들이 더더욱 신선할 만한 조합으로 게스트 분들을 모셨다"며 세븐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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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시상식 대기실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5월 30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공개된 프로그램 '아이유의 팔레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아이유는 "오늘 좀 인원이 많다. 오랜만에 그룹 분들을 모셔봤다. 팬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이런저런 스케줄이 많아 오랜만에 '팔레트'로 찾아오게 됐다. 오늘은 더더욱 친분이 없고 보시는 분들이 더더욱 신선할 만한 조합으로 게스트 분들을 모셨다"며 세븐틴을 소개했다.

아이유는 "친분 없는 분들도 가끔 나오셨지만 오며 가며 인사를 했는데"라며 "사실 하나 기억이 나는 게 있다. 가장 최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우리가 옆 대기실을 사용했다. 옆 대기실에 누가 있는지 정말 너무 시끄럽더라"고 회상했다.

세븐틴 멤버 부승관은 "이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텐데 순화해 말하신 것 같다"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유는 "옆에 시장이 있는 줄 알았다"고 농담했다. 부승관은 "스태프 분들도 많고 우리가 옆 가수 분들한테 항의를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들으려고 들은 게 아니고 천장이 뚫려 방음이 잘 안 돼서"라며 "난 혼자이고 솔로다 보니까 대기할 때 거의 아무 말도 안 한다. 혼자 메이크업 받으며 웃었다. (들은 얘기 중) 이상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굉장히 사이가 좋은 팀이구나 느꼈다. 그다음에 내가 무대가 있나 수상이 있나 해서 여러분 무대를 모니터로 봤는데 너무 좋더라. 그게 아이유 TV에도 좀 찍혀 나갔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5월 27일 타이틀곡 ‘HOT’(핫) 등이 수록된 정규 4집 앨범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단 사흘 만에 182만 1,560장(한터차트 기준) 판매되고 국내외 음악 차트 정상에 오르며 세븐틴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일찌감치 6연속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10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

호시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 제목은 태양을 직면하다는 뜻이다. 세상에서 가장 유일하고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지가 작곡을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전곡 작사 작곡을 맡은 우지에게 "정말 힘들겠다"고 말했고, 우지는 "힘들다"고 털어놨다. 우지는 "오랜만에 내는 정규 앨범이라 작업할 때부터 힘을 많이 줬다. 이번에는 모두 단체 곡이고 힘을 너무 주다 보니 거의 전곡이 타이틀곡 후보가 됐다. 회사 분들도 멤버들도 투표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이유 공식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 영상)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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