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제2도약 비전 담은 두번째 광고 공개

교촌에프앤비는 '31주년 교촌, 새로운 시작' 두 번째 광고 캠페인(사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교촌은 올해 3월 창립 31주년을 맞아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맨다'는 뜻의 '해현갱장'을 새 경영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 캠페인은 거문고 줄을 선으로 역동성 있게 표현해 '교촌의 본질을 유지하며 새로운 것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있다.

첫 번째 광고 캠페인이 '해현갱장' 메세지를 담은 교촌의 철학과 의지를 함축적, 상징적으로 담아냈다면 이번 두 번째는 교촌의 경영철학인 정도과 상생의 가치, 교촌의 새로운 시작을 그림을 그리듯 표현해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교촌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가맹점주에게는 변치 않는 신뢰를, 고객에게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달걀이 깨지며 '30+1'이 나타나는 마지막 장면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는 의지를 함께 담아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새로 내세운 '해현갱장' 메시지와 앞으로의 비전을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그동안 지켜온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제2 도약을 위해 나아가는 교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