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구역' 집무실 사진이 김여사 팬클럽에?..대통령실 "직원이 촬영, 오해 있었다"
전주영 기자 2022. 5.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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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말인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김 여사 팬클럽을 통해 외부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김 여사 팬클럽은 SNS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반려견을 안고 집무실에 앉아있는 사진,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밭에서 잔디밭을 뛰어노는 반려견들을 지켜보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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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말인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김 여사 팬클럽을 통해 외부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보안구역인 집무실에 대통령 부부를 찍은 사진이 대통령실 공식 창구가 아닌 개인 팬클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 됐기 때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부부의 사진을 찍은 사람에 대해 “대통령실 직원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 생활을 컨트롤 하지 않는다. 일종의 사적인 상황, 개인적인 주말을 보내는 상황에서 나온 사진이라 누가 찍었다고 공개하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여사 팬클럽은 SNS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반려견을 안고 집무실에 앉아있는 사진,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밭에서 잔디밭을 뛰어노는 반려견들을 지켜보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보안구역인 대통령실 집무실에 공식 직원이 아닌 외부인이 출입해 대통령 부부의 사진을 찍었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 커졌다. 이후 이 관계자는 다시 기자들과 만나 “사진을 찍은 카메라는 김 여사의 것이고, 찍은 사람은 대통령실 직원이 맞다”고 정정했다. 당초 대통령실 직원이 촬영하지 않았다고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카메라 주인이 누구인지 밝히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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