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도움 1위, 보엘리 체제 첫 영입 될까?..리버풀-뮌헨-PSG도 관심

신인섭 기자 2022. 5. 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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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보엘리 시대의 첫 영입 타깃으로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가 지목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첼시는 뎀벨레 영입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을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는 7월 계약이 만료되면 바르셀로나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경우 런던으로 향하는 것이 그의 유일한 선호일 것이다. 첼시는 그를 보엘리 시대의 첫 번째 서명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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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드 보엘리 시대의 첫 영입 타깃으로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가 지목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첼시는 뎀벨레 영입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을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는 7월 계약이 만료되면 바르셀로나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꾸준하게 영국 정부의 압박을 받아온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구단 매각을 결정했고, 보엘리가 최종 입찰하며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 자리에 앉게 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지난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는 보엘리, 클리어레이크 컨소시엄이 제안한 첼시 인수를 승인했다. 이사회는 모든 EPL 소유자 및 이사 테스트(OATD)를 적용하고 필요한 절차를 실시했다. 첼시는 라이센스 확보를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보엘리 구단주의 목표는 첼시를 다시 한번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만드는 것이다. 막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공격진의 보강도 준비하고 있다. 매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여름 동안 여러 포지션을 보강하고 싶어 한다.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으로 공격 포지션 보강은 최우선 과제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입 후보로 떠오른 것이 뎀벨레다. 뎀벨레는 한때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스타드 렌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잠재력을 높게 사 무려 1억 4500만 유로(약 200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불하고 뎀벨레를 영입했다. 

하지만 막상 영입하고 보니 문제가 있었다. 유리몸 기질을 가지고 있어 매 시즌 부상에 시달렸다. 결국 온전하게 시즌을 보낸 적이 없을 정도다. 올 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뎀벨레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전반기 대부분을 결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능 하나는 뛰어났다. 후반기부터 폼을 끌어올린 뎀벨레는 무려 13도움을 올리며 라리가 도움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여전히 재계약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뎀벨레는 2022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고 있다. 뎀벨레 측 주급 요구가 높아 바르셀로나 재정 상황으로는 맞춰줄 수 없는 것이 재계약 난항의 이유다.

뎀벨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구단이 있다. 바로 PSG다. PSG는 앙헬 디 마리아와 결별하며 우측 윙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매체는 런던행을 예상했다. 매체는 "그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경우 런던으로 향하는 것이 그의 유일한 선호일 것이다. 첼시는 그를 보엘리 시대의 첫 번째 서명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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