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1분기 순익 21% 감소.. 생보사 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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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분기 보험회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처분이익 감소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악화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손해율 하락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생보사는 저축·변액 보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든 25조985억원을 기록했으나 손보사는 25조 7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보험료 수익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에 따라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이 61.0% 감소한데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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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분기 보험회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리상승으로 향후 수익성 전망도 불투명한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회사(생보사 23개, 손보사 30개)의 당기순이익은 3조 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줄어든 8210억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생보사의 당기 순이익은 1조 3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급감했다.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이 악화됐고 금융자산처분이익 및 배당수익 감소 등으로 투자영업이익도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손보사의 경우 1조 6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했다. 금융자산처분이익 감소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악화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손해율 하락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수입보험료는 50조 8702억원으로 저축·변액보험 판매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생보사는 저축·변액 보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든 25조985억원을 기록했으나 손보사는 25조 7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1·4분기 중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91%와 9.8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7%p, 1.32%p 하락했다.
3월말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1330조7000억원, 113조원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각각 2.1%, 16.1% 감소했다. 보험료 수익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에 따라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이 61.0% 감소한데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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