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두 목포시장 후보 "김종식·박홍률 누가 당선되도 보궐선거"

박진규 기자 2022. 5.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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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두 정의당 전남 목포시장 후보(53)는 30일 "정책은 없고 지저분한 비방만 난무하는 선거가 됐다"며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선거 때마다 흑색, 비방전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지저분한 선거는 처음"이라며 "후보간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상황으로 인해 벌써부터 보궐선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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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두 정의당 목포시장 후보가 30일 유세에서 "전·현직 시장 누구를 뽑아도 보궐선거로 시민 혈세 낭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2022.5.30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여인두 정의당 전남 목포시장 후보(53)는 30일 "정책은 없고 지저분한 비방만 난무하는 선거가 됐다"며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선거 때마다 흑색, 비방전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지저분한 선거는 처음"이라며 "후보간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상황으로 인해 벌써부터 보궐선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책선거 하자고 제안하니 21만 목포시민 인구수에 가까운 16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하지를 않나, 수조원이 들어가는 선심성 퍼주기 공약을 제시하지 않나 답이 없는 선거"라며 "정책 없는 진흙탕 선거전에 유권자들의 지혜가 어느 때 보다 요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 후보와 함께 전·현직 목포시장인 박홍률·김종식 후보가 격돌한 이번 선거는 초반 박 후보의 여성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으나 무혐의로 결론났고, 이와 관련 상대 후보의 공작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연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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