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성재은 2022. 5.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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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실보전금 지급 첫날 3시간 반만에 60만건 신청…서버상태 원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인 30일 약 3시간 30분만에 60만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손실보전금 집행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약 60만개사, 금액으로는 3조5천억원의 신청이 접수됐다"며 "이분들에게는 3∼4시간 안에 지원금이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이날 정오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그보다 2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서버를 시험 운영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까지 손실보전금 신청 누리집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실보전금 접수현황 확인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0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단 관계자가 소상공인 소실보전금 접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이르면 이날부터 최대 1천만원의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있다. 2022.5.30 psykims@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108400003

■ 대통령실, 추경 손실보상 소급적용 미반영 지적에 "사실상 포함"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손실보상 소급적용'이 미반영됐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상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소급적용을 하겠다던 윤 대통령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추경 내용에 손실보전금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소급적용되는 손실보상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면서 "손실보상법 입법 전 손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냐 해서 이번 추경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124800001

■ 걸어서 국방부 찾은 尹 "이사에 애 많이 써…미안한 마음"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이 기존 국방부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국방부는 200m 남짓 거리에 있는 합참청사를 비롯해 국방부 별관, 군사법원, 국방컨벤션 등으로 사무실 재배치를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방부·합참 청사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여러분께서 쭉 사용해오던 국방 공간에 들어오게 돼 여러분도 이사하고 사무실을 옮기느라 정말 애 많이 쓰셨다"며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 아주 많이 있고, 그러면서 정말 깊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83400001

■ 오세훈 "대장동 악당 이재명 겸손한 사람 만들어달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를 향해 "대장동 악당을 따라가려면 철부지 악당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공세를 펼쳤다. 이 후보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자신을 두고 '철부지 악당의 생떼 선동'이라고 응수한 것과 관련해 맞받아친 것이다. 오 후보는 이날 관악구 유세 현장에서 "대장동에서 조 단위 이익을 해서 본인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몇 사람이 나눠 가지지 않았느냐"며 "한때는 대통령이 될 뻔했던 대장동 악당 후보, 그리고 그 후보를 구하기 위해 갑자기 서울로 출마한 급조된 후보 송영길 콤비를 이번 선거에서 겸손한 사람들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56951004

■ 송영길 "김포공항 이전해 제2 판교로…제주도민 합의없인 안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과 관련해 "제주도민과의 합의 없이는 추진될 수 없다"면서도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부 동의도 필수적이고,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가 당선된다면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후보는 앞서 김포공항을 이전해 인근 1천200만평 일대를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97100001

■ 돌아온 송강호 "칸 남우주연상, 팬들 성원 없었다면 불가능"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이런 성과가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브로커' 주연 송강호가 30일 귀국했다. 송강호는 이날 오후 2시 33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브로커'를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함께 출연한 배우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과 함께 들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109900005

■ 원희룡 "이번 정부 내 GTX-A 개통…신규 노선 등 GTX 확충"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정부 내 GTX(광역급행철도)-A 노선을 개통하는 데 이어 B·C 노선을 착공할 것"이라며 "D·E·F 등 신규 노선 발굴도 차질 없이 추진해 GTX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GTX-A 노선의 종착지인 동탄역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GTX-A는 우리나라 최초의 GTX 노선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2024년 개통 시 수도권 대중교통체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100000003

■ 軍, 北미사일 위협에 PAC-3 늘린다…기뢰제거 헬기도 개발

군 당국이 고도화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자 사거리 40㎞의 패트리엇(PAC-3) 유도탄 수량을 대폭 늘리고 기존 발사대 성능도 개량하기로 했다. 공중에서 해상 및 수중의 기뢰를 탐색해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기뢰탐색 및 제거전용 '소해헬기'도 마린온 상륙기동헬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개발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30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14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상 방추위)를 화상으로 열고 패트리엇 성능개량 2차 구매계획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방사청은 "소해헬기 사업으로 적 기뢰에 대한 우리 군의 소해(기뢰제거) 능력을 향상하고 국내 헬기 개발기술 축적과 일자리 창출 등 방산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87900504

■ '왕릉 아파트' 결국 준공 승인…내일부터 입주 가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인근에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건설된 아파트의 입주를 관할 구청이 승인했다. 인천시 서구는 30일 김포 장릉 인근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735세대 규모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 대광이엔씨(시공 대광건영)에 사용검사 확인증을 내줬다고 밝혔다. 사용검사 확인증이 나오면 건설사는 입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서구가 사실상 해당 아파트의 입주를 승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건설사는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한 대로 31일부터 올해 9월 14일까지 아파트 입주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121200065

■ 국민관·국민의집·대통령실?…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 발족

대통령실은 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기 위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대통령실새이름위는 오는 31일 1차 회의를 열어 약 3만건의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시작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대통령 집무실의 새 이름을 대국민 공모해 약 3만 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국민'이나 국민을 뜻하는 한자 '민(民)'이 들어가는 제안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집', '국민관', '민본관', '용산대', '이태원로22' 등이 많았으며, 순우리말을 활용한 '온새미로', '너나우리'와 'K하우스', '대통령집무실', '대통령실' 등도 있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 외신 인터뷰에서 가칭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국민의 집)를 언급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30099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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