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성발라"..성시경, 봄 대표 콘서트 '축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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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만에 재개된 가수 성시경의 콘서트 '축가'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에는 약 3만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오프닝을 연 성시경은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오랜만에 대면하게 된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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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 만에 재개된 가수 성시경의 콘서트 ‘축가’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에는 약 3만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오프닝을 연 성시경은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오랜만에 대면하게 된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시경은 이어 ‘And We Go’를 비롯해 ‘너의 모든 순간’ ‘좋을 텐데’ ‘너는 나의 봄이다’ ‘희재’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등 히트곡들을 잇달아 선사했다. 또 조정석의 ‘아로하’, 임창정의 ‘소주한잔’ 등 타 가수의 커버 무대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성시경은 20년 만에 발매한 댄스곡 ‘l LOVE U’를 선보이며 큰 웃음과 환호성을 이끌어 냈으며,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인 ‘미소천사’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소녀시대, 빅뱅, 트와이스 등 파격적인 아이돌 댄스 무대로 의외의 춤 실력을 자랑했던 성시경은 이번엔 세븐틴의 ‘아주 NICE’까지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축가’를 위해 약 152시간 동안 춤 연습을 했다는 성시경은 ‘반전 칼군무’도 펼쳤다.
성시경은 공연을 마친 후 “벅차게 행복한 시간이었다. 여러분이 얼마나 나에게 중요한 존재인지 깨달았다. 가수로서 사랑받는 게 행복한 것인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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