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2관왕'에 '범죄도시2' 흥행까지..영화 관련株도 '대박'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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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국내 영화계가 연달아 수상에 성공하고 영화 '범죄도시2'가 누적 6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최근 영화업계에 훈풍이 불면서 영화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또 최근 코로나19(COVID-19)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2' 등 개봉작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콘텐트리중앙(6.70%), CJ CGV(8.11%), NEW(5.00%), 쇼박스(8.93%)도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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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국내 영화계가 연달아 수상에 성공하고 영화 '범죄도시2'가 누적 6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최근 영화업계에 훈풍이 불면서 영화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2.82% 오른 11만3100원에 마감했다. CJ ENM은 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의 투자 및 배급을 맡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배우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 영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또 최근 코로나19(COVID-19)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2' 등 개봉작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콘텐트리중앙(6.70%), CJ CGV(8.11%), NEW(5.00%), 쇼박스(8.93%)도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27~29일 전국 2521개관에서 179만2849명이 관람해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54만674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650만명 이상 본 영화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755만명)과 '범죄도시2' 뿐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17만1125명·누적575만명), 3위 '그대가 조국'(10만7260명·누적 15만명), 4위 '배드 가이즈'(1만3531명·누적 39만명), 5위 '몬스터 싱어:매직 인 파리'(1만1352명·누적 1만2260명) 순이다.
한편 '범죄도시2'는 2017년 개봉해 688만명이 본 '범죄도시'의 후속작이다.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베트남에 가서 대한민국 영사관에 자수한 범죄자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현지에 갔다가 그곳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 분)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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