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불행을 사는 여자' 출연 확정..왕빛나 남편役 [공식]

임시령 기자 2022. 5.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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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철이 왕빛나 남편으로 변신한다.

이와 함께 김재철은 "이번 '불행을 사는 여자'에서 김태준 역을 맡아 처음으로 단막극에 출연하게 됐다. 작업하는 동안 설렘과 즐거움, 도전적인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무엇보다 각본이 탁월해서 그 각본을 연기하는 배우로서도 어떤 작품이 탄생될 지 많이 기대가 된다. 시청자 분들도 놓치지 마시고 꼭 본방 사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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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 사진=키이스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재철이 왕빛나 남편으로 변신한다.

30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재철이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극본 이효원·연출 김예지)에 출연한다.

'불행을 사는 여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의 집에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김재철은 극 중 차선주의 남편이자 대기업 팀장 김태준으로 분한다. 김태준은 늘 상냥하고 따뜻한 차선주의 모습에 덩달아 좋은 남편, 좋은 사람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 조금씩 그녀의 기대에 엇나가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김재철은 전작 '킬힐'에서 UNI 홈쇼핑 대표 현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정했던 모습과는 달리 점점 예민해지는 모습으로 배우 왕빛나와 부부 호흡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김재철은 "이번 '불행을 사는 여자'에서 김태준 역을 맡아 처음으로 단막극에 출연하게 됐다. 작업하는 동안 설렘과 즐거움, 도전적인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무엇보다 각본이 탁월해서 그 각본을 연기하는 배우로서도 어떤 작품이 탄생될 지 많이 기대가 된다. 시청자 분들도 놓치지 마시고 꼭 본방 사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행을 사는 여자'는 6월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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