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네이마르 제대로 놀았다..남산 찍고 에버랜드 롤러코스터 홀릭

김현주 2022. 5. 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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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벤투호와 맞붙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 관광에 빠졌습니다.

30일 브라질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후 첫 훈련을 치른 브라질 대표팀은 오후에는 단체 관광에 나섰는데요.

다음날인 28일 브라질 대표팀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네이마르를 비롯한 선수들이 검은색 팀복을 맞춰 입고 놀이공원을 누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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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벤투호와 맞붙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 관광에 빠졌습니다.

30일 브라질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후 첫 훈련을 치른 브라질 대표팀은 오후에는 단체 관광에 나섰는데요.

청록색 팀복을 맞춰 입고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타워로 향했습니다.

마치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들처럼 남산의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웃으며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네이마르가 이곳에서 동료들에게 아이스크림으로 한턱냈다는 목격담도 나왔는데요. 브라질 선수단의 일일 가이드도 SNS에 "네이마르가 동료들을 위해서 7개 추로스 아이스크림을 계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이드는 "(선수들이) 한국이 안전하고 사람들도 친절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의) 표정이 밝아졌다"고 썼습니다.

다음날인 28일 브라질 대표팀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네이마르를 비롯한 선수들이 검은색 팀복을 맞춰 입고 놀이공원을 누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네이마르도 자신의 SNS에 "웃음과 모험의 날"이라고 적고 놀이기구를 타면서 찍은 영상과 사진을 올렸는데요.

영상에서 네이마르는 롤러코스터 맨 앞자리에 앉아 동료들과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지르는 등 즐거워했습니다.

목격담에 따르면 선수들은 "너무 신나고 재밌다"며 롤러코스터가 끝나는 지점에서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한 번 더 탔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현주>

<영상 : 네이마르 인스타그램·가이드 인스타그램·브라질 축구협회 페이스북·트위터·@CBF_Futebol 트위터·코스모진투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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