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미국 훈련 마치고 귀국..향후 거취는 미정

이재상 기자 2022. 5. 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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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4)이 두 달 여 간의 미국 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연경은 지난달 4일 개인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해 몸을 만들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경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좋은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경은 당분간 개인 훈련 등을 통해 몸을 만들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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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복귀하려면 흥국생명에서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에서 뛰었던 ‘배구여제’ 김연경이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2022.1.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두 달 여 간의 미국 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30일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에 따르면 김연경은 전날(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연경은 지난달 4일 개인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해 몸을 만들었다.

2021-22시즌 중국 상하이에서 뛰었던 김연경은 시즌을 마친 뒤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달 4일 개인 트레이닝 코치 등과 함께 현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담금질에 나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경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좋은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아직까지 차기 소속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거취도 미정이다.

만약 V리그로 돌아온다면 흥국생명 소속으로만 뛸 수 있다. 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김연경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중국으로 떠나면서 임의탈퇴선수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FA 자격이 되기 위해서는 흥국생명 소속으로 한 시즌을 더 뛰어야 한다.

최대 관심사인 김연경의 국내 복귀 또는 해외리그 이적 등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V리그의 경우 차기 시즌에 뛸 선수 등록 기한이 6월30일까지기 때문에 그의 행선지는 곧 결정이 날 전망이다.

김연경은 당분간 개인 훈련 등을 통해 몸을 만들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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