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다시 뭉친 송골매, 9월 전국 순회공연
박대의 2022. 5. 30. 17:39
한국 록 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송골매가 전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30일 공연 주최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송골매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1~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 '열망(熱望)'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를 상징하는 인물로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올라 송골매의 인기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드림메이커는 "전국 투어와 함께 해외에 있는 팬들까지 만날 계획"이라며 "송골매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이외 지역의 공연 일정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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