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 미지급' 임성훈 SNS서 명품·스포츠카 인증..온라인 라이브 판매업 근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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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째 양육비를 수천만 원 미지급한 연예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해당 사연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개그맨 임성훈(왼쪽 사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수 년째 양육비를 수천만 원 미지급한 연예인 남편을 고발하는 아내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양육비 미지급' 의혹에 휩싸인 임성훈의 과거 SNS 사진을 공개하며 그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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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째 양육비를 수천만 원 미지급한 연예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해당 사연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개그맨 임성훈(왼쪽 사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수 년째 양육비를 수천만 원 미지급한 연예인 남편을 고발하는 아내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처인 B씨가 공채 개그맨 출신 전 남편 A씨로부터 수 년째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했고, 폭행까지 당했으며 전 남편이 상간녀와 아이까지 두고 결혼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은 A씨의 정체를 임성훈으로 추측했다. SBS 1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임성훈은 과거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그는 건강기능식품, 명품 제품, 식품, 마스크팩 등 다양한 품목의 온라인 라이브 판매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양육비 미지급’ 의혹에 휩싸인 임성훈의 과거 SNS 사진을 공개하며 그를 비난했다.
과거 SNS에 명품 가방들과 고급 차량을 자랑한 바 있는 임성훈은 가격이 4억 원에 달하는 스포츠카 인증샷도 게재해 더욱 뭇매 맞고 있다. 또 임성훈의 내연녀로 알려진 아내의 SNS에도 명품 인증샷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현재 임성훈은 해당 사연의 주인공으로 자신이 지목되자 SNS 계정을 닫았으며 한 BJ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태를 인정하지 않는다. 90%가 거짓말”이라며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았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채널A에 전화했다. 방송을 보면서 답변을 다 적었다. 난 ‘웃찾사’에 나오지도 않았다. 시험을 보고 활동하지 않았다. 박성광 형은 친하지도 않다”며 “입장을 표명할 거다. 내 뒷바라지를 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양육비도 초반에는 150만원씩 지급했다”고 양육비 미지급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나타냈다.
또한 사연자가 우울증에 걸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우울증도 나 때문에 걸린 게 아니다. 친척 오빠에게 맞아서 트라우마가 생겨서 걸린 우울증이다. 난 폭행한적 없다. 절대 아니다. 내 부모님이 험한 말을 했다는 부분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채널A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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