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허웅·최준용' 등 농구대표팀 진천 소집..7월 아시안컵 대비 훈련

문대현 기자 2022. 5. 30.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훈(전주 KCC), 김선형, 최준용(이상 서울 SK) 등이 포함된 남자 농구대표팀이 첫 훈련에 돌입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대비 강화 훈련을 위해 3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했다.

지난 19일부로 추일승 신임 감독 체재로 바뀐 농구대표팀은 7월1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BA 도전하는 이현중, 드래프트 결과 따라 추후 소집
6월 17,18일엔 안양에서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도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농구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93대86으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허훈(전주 KCC), 김선형, 최준용(이상 서울 SK) 등이 포함된 남자 농구대표팀이 첫 훈련에 돌입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대비 강화 훈련을 위해 3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했다.

앞서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발표한 이번 강화훈련 대상자에는 허웅, 김선형, 최준용 외에도 이대성(오리온), 라건아(KCC), 허훈, 송교창(이상 상무) 등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선수 중에선 여준석과 문정현(이상 고려대)이 포함됐고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 중인 이현중(데이비슨대)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소집에는 아직 대학리그가 진행 중인 여준석과 문정현 등 아마 선수를 제외하고 프로 선수들만 응했다.

이현중의 경우 다음달 24일 열리는 NBA 신인 드래프트 결과에 따라 추후 소집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 19일부로 추일승 신임 감독 체재로 바뀐 농구대표팀은 7월1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열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대만, 중국, 바레인과 B조에 묶였다.

추 감독은 이번 강화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지켜본 뒤 4명을 골라내 아시아컵에 출전할 최종 12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훈련 도중 평가전 일정도 소화한다.

다음달 17일과 18일 양일 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필리핀과 'KB국민은행 초청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으로 실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6월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컵 예선에서 홈팀 필리핀에게 2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추 감독의 데뷔전이 될 이번 평가전에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