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새롭고 젊은 안양 만들겠다"

기사내용 요약
안양교도소 이전, 평촌 신도시 재건축 추진 등 공약

김필여(사진 가운데) 유세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국민의힘 김필여 경기 안양시장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양교도소 이전, 평촌 신도시 재건축 추진 등을 통해 ‘새로운 안양’을 건설하고, 박달 테크노 밸리 조성을 통해 ‘젊은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틀 후 안양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새로운 안양, 도약하는 안양을 위해 저 김필여에게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압도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성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새로 출발한 윤석열 정부는 발목 잡는 민주당을 설득해 코로나19 피해보상금을 지급기로 하는 등 첫 번째 약속을 지켰다”며 “김필여도 지금까지의 모든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저 김필여는 안양교도소 이전을 약속했다"며 "이 또한 반드시 지켜질 것이며 ‘시 청사 이전’과 같은 뜬금없는 ‘헛된 공약’에 속지도, 현혹되지도 말라며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 최대호 후보의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 공약과 관련해 “현 안양시청 부지는 6만6000㎡인데 비해 이전지로 지목된 수의과학검역원 부지는 총 5만2900㎡에 불과해 진입로 확보 등이 어려워 '헛공약'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젊은 안양’을 구축하고, 윤석열 대통령,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새롭게 변신하는 안양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아울러 ▲만안구에는 박달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융복합 도시를 건설하고 ▲동안구는 GTX-C 인덕원역세권 개발과 안양교도소 이전을 통해 4차산업 중심의 신성장 동력 공간으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여기에 "하루빨리 평촌 등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30년 된 노후 아파트의 원활한 재건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청년주택 1만 호’ 공급 등을 통해 안양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4차산업과 관련된 스마트한 일자리 창출과 젊은 엄마들이 육아와 보육에 자신감을 느끼도록 출산장려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육아에서 아이 학교 보내는 전체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은혜 경기 도지사 후보와 함께 아이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워킹맘들에게는 아침 준비에 따른 고생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아이 삼시세끼’ 공약을 내놨다"며 "학교와 지자체가 급식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깨끗한 행정, 시민을 위한 투명 행정을 통해 더욱 더 청렴한 안양시를 만들겠으며, 과거 측근 비리로 얼룩졌던 민주당 최대호 후보에게 더 이상 안양을 맡길 수는 없다"며 "안양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젠 ‘말뿐’인 정치인은 사라져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확실히 보여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안양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깨끗한 후보 김필여를 주저 없이 선택해 주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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