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증장애인 코로나 차량 지원·전화상담 단축 운영

송창헌 2022. 5. 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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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코로나19 지원서비스 중 코로나19 검사 이동지원 차량과 상담전화(949-0956) 운영시간을 6월1일부터 나란히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검사 이동지원 차량은 기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후 6시까지로 단축하고, 24시간 운영하던 장애인 상담전화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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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부터 차량 지원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5시간 단축
코로나 상담전화 24시간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코로나19 지원서비스 중 코로나19 검사 이동지원 차량과 상담전화(949-0956) 운영시간을 6월1일부터 나란히 단축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확대와 확진자 감소 등으로 코로나19 검사 이동지원 차량과 상담전화 이용 건수가 대폭 감소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코로나 검사 이동지원 차량은 기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오후 6시까지로 단축하고, 24시간 운영하던 장애인 상담전화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단, 장애인 확진자를 위한 24시간 긴급활동지원서비스 지원은 종전과 같이 격리기간 지원하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광주시와 보건소, 장애인종합지원센터 간 핫라인을 계속 운영해 장애인 확진자의 중증도에 따라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 대상 감염병 대응방안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포스트 오미크론 정착 단계에서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중증장애인 종합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4월에는 장애인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하는 등 장애인 건강권 확보에 행정력을 모아왔다.

코로나 검사 차량 지원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77건,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상담전화는 892건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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