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유럽 트로피 도운 MF, 헐값에 토트넘행 가능

강필주 2022. 5. 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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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의 5번째 유럽 트로피 획득을 도운 AS로마 미드필더가 토트넘 타깃으로 떠올랐다.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노티지에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로마가 토트넘과 뉴캐슬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드필더 조르당 베레투(29)를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베레투의 활약 속에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는 페예노르트를 꺾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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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조세 무리뉴의 5번째 유럽 트로피 획득을 도운 AS로마 미드필더가 토트넘 타깃으로 떠올랐다.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노티지에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로마가 토트넘과 뉴캐슬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드필더 조르당 베레투(29)를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베레투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지난 2020년 피오렌티나에서 임대됐다가 완전 영입된 베레투는 로마에서 세 시즌 동안 131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50경기에서 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베레투의 활약 속에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는 페예노르트를 꺾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모두 제패한 최초 감독이 됐다. 또 무리뉴 감독은 유럽 대항전 최다 우승(5회)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기사에 따르면 로마는 베레투의 몸값을 850만 파운드라는 헐값에 책정했다. 토트넘에는 부담이 덜한 금액이다. 베레투 역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토트넘이 뉴캐슬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중원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만큼 베레투가 더 많은 골 찬스를 제공해줄 것이라 보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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