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펀드 투자 0.6% '척박'..경남 '얌테이블' 340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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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거제의 뉴딜기업인 '얌테이블'이 2018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340억 원의 수도권 펀드 운용사 자금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300억 원이 넘는 자금 유치는 펀드자금 투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이룬 결과로, 올해 147억 원의 펀드자금을 유치한 전기차 충전기 제작업체 ㈜모던텍에 이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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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거제의 뉴딜기업인 '얌테이블'이 2018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340억 원의 수도권 펀드 운용사 자금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산물·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와 새벽 배송 전문기업인 얌테이블은 2018년 온라인 커머스 스타트업 전국 1위에 오른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주문 증가에 따라 지난해 66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300억 원이 넘는 자금 유치는 펀드자금 투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이룬 결과로, 올해 147억 원의 펀드자금을 유치한 전기차 충전기 제작업체 ㈜모던텍에 이은 두 번째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벤처투자금액은 5조 7672억 원(75.1%)으로, 경남에 투자된 금액은 443억 원(0.6%)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펀드자금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7차례에 걸쳐 투자설명회를 열었으며, 서울에서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도 3차례나 개최했다.
도는 지난 3월 창원에서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연말까지 도내 뉴딜기업과 함께 정책형 펀드운용사를 초청해 지역 또는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계속 열 계획이다.
경남도 정설화 뉴딜추진단장은 "얌테이블의 수도권 펀드 자금 유치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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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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