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국힘 이장우 공약 베끼기 심각"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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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의 준비 부족.
그러면서 "매우 심각한 베끼기이고, 상대 후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을 보면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다. 허위사실을 마구 유포하고,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시민들을 걱정하게 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깨끗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 민선 8기에도 우리는 봉사하는 단체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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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6·1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의 준비 부족. 공약 베끼기를 성토하면서 '협치'를 제안했다.
허 후보는 30일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구청장 후보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가 내건 공약 중 상당수가 민선 7기에 대전시가 계획했거나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정책을 따라 하는 것을 문제 삼고 싶지 않지만 ‘민선 7기 허 후보가 추진한 것을 내가 더 발전시키겠다’고 해야지, 꼭 본인이 하는 것처럼 말하면서 카피성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우 심각한 베끼기이고, 상대 후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을 보면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다. 허위사실을 마구 유포하고,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시민들을 걱정하게 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깨끗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 민선 8기에도 우리는 봉사하는 단체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허 후보는 이와 함께 “우리 사회가 정치적 대립과 갈등 속에 두 쪽으로 갈라져 있다. 민선 7기에 대전 협치체제를 만들려 했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8기에는 ‘대전협치정치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선된 시장이 독주하는 시정은 멈춰야 한다. 국민의힘·정의당을 비롯한 제(諸) 정치세력의 참여 속에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것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협의체가 꼭 필요하다”며 “통합의 정치, 통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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