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제주은행 코로나19 피해 지원 '맞손'

이정민 2022. 5.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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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지역 은행인 제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30일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과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ESG경영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5000만원 한도 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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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0일 50억 규모 조성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소상공인·ESG기업 등 5000만원까지 저리 대출

[제주=뉴시스]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왼쪽)과 박우혁 제주은행장이 30일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2022.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지역 은행인 제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30일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과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총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기금은 도내 제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오는 6월 13일까지 한도 소진 시까지 취급한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ESG경영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5000만원 한도 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별 대출 심사를 통해 여신금리의 2.0%포인트가 감면된다.

김정학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 ESG 경영원칙에 따라 희망의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우혁 은행장도 “지역은행으로서 제주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도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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