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尹대통령, 여야 만남 바라..선거 이후 가시화될 것"

이유미 2022. 5.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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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0일 향후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의회를 존중하고 의회 지도자와의 만남을 바라고 있어서 지방선거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이 통과됐는데 윤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가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은 지방선거 우선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를 못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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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설립으로 특별감찰관제 유명무실해져"
"공약 실천 약속합니다" (수원=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신청사 앞에서 열린 경기 남부권 기초단체장 후보 공약 실천 약속 기자회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의 GTX 공약 실천을 약속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이 대표, 이민근 후보, 권성동 원내대표. 2022.5.30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수원=연합뉴스) 이유미 김서영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0일 향후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의회를 존중하고 의회 지도자와의 만남을 바라고 있어서 지방선거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 가시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이 통과됐는데 윤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가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은 지방선거 우선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를 못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손실보상 소급적용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영수회담을 윤 대통령에게 제안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추경안 통과가 우선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공수처 설립으로 인해 특별감찰관 제도가 유명무실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공수처와 특별감찰관, 청와대의 자체 감찰 기능, 이 부분을 어떻게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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