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최강민 개인 최다 득점' 단국대, 조선대 꺾고 공동 5위 등극

김혜진 2022. 5. 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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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조선대를 꺾고 리그 공동 5위에 올랐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가 30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에 86–75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이후 상대의 실책을 최강민이 마무리하며 경기 중 첫 두 자릿수 점수 우위를 점했다.

결국 경기는 단국대의 1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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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조선대를 꺾고 리그 공동 5위에 올랐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가 30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에 86–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단국대는 공동 5위에 올라섰다.

1쿼터 초반, 단국대는 상대에 리드를 내줬다. 유창석이 자유투로 게임 첫 득점을 올렸고, 최재우는 뱅크슛에 이어 플로터를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후 유창석이 3점슛을 추가하며 경기 초반 우위는 조선대를 향했다.(2-8)

단국대는 1쿼터에 팀의 ‘기둥’ 조재우가 아쉬웠다. 조재우는 1쿼터에 8리바운드를 잡았다. 하지만 대부분 골밑 마무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조재우의 1쿼터 야투율은 33%에 불과했다.(3/9)

염유성의 공격력도 아쉬웠다. 염유성은 1쿼터에 17%(1/6)의 야투율을 기록했다. 그는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뒤 좀처럼 원래의 슛감을 찾지 못하는 중이다.

1쿼터는 조선대의 우위로 끝났다.(17-23) 이날 조선대는 올 시즌 처음으로 1쿼터 우위를 점했다.

단국대는 2쿼터에 경기력을 되찾았다. 조재우는 리바운드를 잡아 팀의 2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그는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멋진 덩크슛을 선보였다. 이어 단국대는 최강민의 골밑슛으로 점수 균형을 맞췄다.(23-23)

이경도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단국대는 상대의 골문을 틀어막았다. 촘촘한 수비로 2쿼터에 상대 실책 7번을 유도했다. 단국대는 2쿼터 시작 3분여 후, 자유투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3점 차 우위 상황, 단국대는 상대와 점수를 벌렸다. 이경도의 스핀무브 이후 득점, 최강민의 자유투, 그리고 송재환의 골밑슛으로 점수는 8점 차로 벌어졌다.(34-26) 단국대는 이후 상대의 실책을 최강민이 마무리하며 경기 중 첫 두 자릿수 점수 우위를 점했다.(36-26)

한편, 조선대는 2쿼터 종료 3점 10초 전 유창석이 2점슛을 추가했다.(37-28) 이후 권현우와 조해민, 그리고 이영웅도 각각 2점슛을 추가했다. 하지만 조선대는 반칙 수가 아쉬웠다. 주 공격원 유창석은 2쿼터에도 반칙을 추가하며 개인 반칙 수 4개를 채웠다.

2쿼터는 단국대의 10점 차 우위로 마무리됐다.(49-39)

단국대는 3쿼터에도 승기를 이어갔다. 조재우가 일찍 떠난 코트를 저학년이 채웠다. 단국대는 이경도의 속공 마무리, 그리고 송인준의 골밑슛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53-39) 이날 24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한 최강민도 점수를 추가했다. 그는 리바운드 이후 마무리, 그리고 스틸 이후 마무리로 점수를 추가했다.(57-39)

단국대는 김명찬의 골밑슛으로 점수를 20점 넘게 벌렸다.(63-44) 이후 단국대는 송인준의 풋백 득점과 함께 3쿼터를 24점 차로 마무리했다.(72-48)

4쿼터에 단국대는 상대의 막판 추격을 허용했다. 조선대 최재우가 4쿼터에 13점을 올리며 뜨거운 손끝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최재우는 4쿼터에 3점슛 3번을 성공했다. 최재우의 세 번째 3점슛으로 점수는 8점 차까지 좁혀졌다.(79-71)

단국대는 주전 이경도를 재투입하며 상대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단국대의 1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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