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 첫 중소기업형 ESG 시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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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ESG(친환경·사회적책임경영·지배구조개선)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 사업'에 창원국가산단에 있는 중소기업 5곳의 협업 과제가 전국 첫 번째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ESG 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단 대개조 지역의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기술개발 분야를 시범 적용하고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과제 발굴·기획·평가를 거쳐 국비 24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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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ESG(친환경·사회적책임경영·지배구조개선)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 사업'에 창원국가산단에 있는 중소기업 5곳의 협업 과제가 전국 첫 번째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ESG 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단 대개조 지역의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기술개발 분야를 시범 적용하고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과제 발굴·기획·평가를 거쳐 국비 24억 원을 지원한다.
세계 시장에서 수출과 거래 규제 수단으로 자리를 잡게 될 ESG의 인식 전환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정부 시범 사업이다.
경남은 자율형MC(지능형생산시스템융합MC) 회원사인 ㈜카스윈을 주관 기업으로 ㈜삼현·㈜미래제어·㈜티에스티·㈜상림 등 5곳과 창원대 산학협력단 등이 연합체를 이뤄 응모한 과제는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용접 기술에 적용될 신개념인 '마찰교반용접용 저탄소 에어스핀들 기술 개발' 과제다. 앞으로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 용접방식 대비 20% 탄소 저감은 물론 9.4%의 에너지 저감 효과, 특허출원 4건 이상, 개발 완료 이후 3년 이내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
경남은 이번 공모에서 지자체 차원의 지방비 예산 지원과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 등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경남형 ESG 성공 모델 구축·확산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기업보다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ESG 대응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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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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