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이재관 후보는 선전·선동 끝판왕"

정종윤 2022. 5. 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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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장직 재선에 도전하는 박상돈 국민의힘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정책 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3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의혹 해명과 함께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네거티브 중단, 정책 선거'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재관 후보는 지금부터라도 비전과 정책 공약을 내놓고 정책선거를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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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6.1지방선거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장직 재선에 도전하는 박상돈 국민의힘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정책 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후보는 3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의혹 해명과 함께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네거티브 중단, 정책 선거'를 요구했다.

그는 “이 후보가 비방·말장난 등 네거티브로 저열하고 참혹한 선거를 만들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8번 선거를 치르면서 이번처럼 저열하고 참혹한 선거는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박상돈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가 30일 이재관 민주당 후보에게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이어 “지난 27일 ‘경찰이 박상돈을 압수수색한다’는 유언비어가 퍼졌다. 대체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려 무엇을 얻고자 하는 걸까요”라며 반문한 뒤 "사법기관에 이 문제를 수사의뢰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이 후보 측은 지난 4월 취임 2주년 인사 문자와 당내 경선기간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발송한 문자와 관련한 두건의 고발을 두고 ‘검찰입건’이라고 표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검찰에 고발된 문자 두 건의 경우 사전에 모든 사항을 선관위와 선거법 검토 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처음 정치에 입문한 이재관 후보가 누구에게 배웠는지 모르지만, 선전·선동만큼은 끝판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관 후보는 지금부터라도 비전과 정책 공약을 내놓고 정책선거를 하라”고 촉구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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