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6년 만에 새 마스코트 '후디' 선봬

이태민 기자 2022. 5. 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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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마스코트 '후디', 두 얼굴의 다혈질 로봇 컨셉
신규 마스코트 세계관 통해 MZ세대 소통 강화
내달 1일 '후디 데이'로 팬들과 첫 만남
한화이글스의 신규 마스코트 '후디' 티저 이미지.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가 신규 마스코트 '후디(HOODI)'를 론칭했다.

구단은 30일 "우주에서 온 두 얼굴을 가진 다혈질 로봇 후디를 신규 마스코트로 론칭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디는 한화가 2016년 마스코트 '수리'를 공개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마스코트다.

스토리도 흥미롭다. 2222년 우주를 표류하던 야구팬 후디가 버튼을 잘못 눌러 200년 전인 2022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떨어져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내용이다.

구단 관계자는 "후디가 온(on) 모드에서는 화가 많고 짜증을 부리는 악동의 모습을 가졌고, 오프(off) 모드에서는 소심하고 순박한 모습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후디는 내달 1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후디는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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