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기대 이상 선전

이성기 기자 2022. 5. 30.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30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33개 종목에 참가한 1208명(선수 759명, 임원 449명)의 충북선수단이 20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는 메달 개수는 많으나 충북과는 인연이 없었던 육상, 수영, 체조 기초종목 학생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3시 현재 금 23, 은 26, 동 51개 획득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선전한 충북선수단.©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30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33개 종목에 참가한 1208명(선수 759명, 임원 449명)의 충북선수단이 20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3일차인 30일 오후 3시 현재 금메달 23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51개 총 100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 시각까지 종목별 메달 집계는 Δ육상(금 3, 은 2, 동 4) Δ수영(금 3, 은 1, 동 3) Δ야구(금 1) 소프트볼(동 1) Δ테니스(동 2) Δ소프트테니스(동 2) Δ배구(동 2) Δ럭비(동 1) Δ자전거(동 1) Δ레슬링(은 3, 동 6) Δ역도(은 6, 동 10) Δ씨름(금 2, 은 1, 동 2) Δ유도(동 1) Δ검도(동 1) Δ양궁(금 1, 은 2, 동 1) Δ체조(금 2, 은 2, 동 2) Δ태권도(은 3, 동 7) Δ롤러(금 8, 은 5, 동 3) Δ카누(금 1, 동 1) Δ조정(금 1, 은 1) Δ승마(금 1, 동 1)이다.

효자 종목인 롤러에서는 남중부 5종목 전체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 8, 은 5, 동 3 총 16개의 메달을 따내 명실상부 충북이 롤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봉명중 강병호(E10000M, EP10000M, 3000M계주)선수와 이현건(500m+D, 1000M, 3000M계주) 선수는 3관왕을 달성했다.

석교초등학교는 야구 남자 초등부 결승에 올라 대전신흥초등학교를 12대 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는 메달 개수는 많으나 충북과는 인연이 없었던 육상, 수영, 체조 기초종목 학생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충북교육청과 충북체육회는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신인선수 조기 발굴과 지속적인 훈련비, 장비비 지원으로 기초 종목 학생선수를 두텁게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핸드볼에서는 남초부 진천 상산초, 여초부 금천초, 여중부 일신여중이 결승에 진출해 대회 마지막 날 동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신여중은 전국소년체육대회 3연패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