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렌터카로 마을 경로당 현금 훔친 60대 구속

윤진우 기자 2022. 5. 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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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이용해 마을 사무소와 경로당에서 현금 등을 훔친 60대가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30일 제주 중산간 마을 사무소와 경로당에 침입해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늦은 밤에 사람이 없는 마을 사무소와 경로당 8곳에 침입해 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렌터카 예약자 명단과 주변 CCTV 등을 9개월간 추적한 끝에 A씨를 지난 25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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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손민균

렌터카를 이용해 마을 사무소와 경로당에서 현금 등을 훔친 60대가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30일 제주 중산간 마을 사무소와 경로당에 침입해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늦은 밤에 사람이 없는 마을 사무소와 경로당 8곳에 침입해 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렌터카를 범행 장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시설 입구 폐쇄회로(CC)TV를 천으로 가리는 방식으로 경찰 추적을 피했다.

경찰은 렌터카 예약자 명단과 주변 CCTV 등을 9개월간 추적한 끝에 A씨를 지난 25일 검거했다. A씨는 다른 지역에서도 과거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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