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스크 주지사 "러軍,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 진격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로 진격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쟁 전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던 세베로도네츠크는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 지역 점령으로 전쟁 목표를 수정한 이래 루한스크주 점령의 핵심 요충지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러시아군은 돈바스 지역 철도 요충지인 도네츠크주 소도시 리만을 점령한 이래 세베로도네츠크와 그 자매도시 리시찬스크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로 진격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르히 하이다이 우크라이나 측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세베로도네츠크의 주요 기반 시설이 붕괴됐으며 파손된 주택 건물의 60%가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지역에서 심하게 파손된 한 차량이 발견된 이후 그 차량에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3명의 의사가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앞서도 그는 "(세베로도네츠크 상황이) 매우 안 좋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포격이 거세져 사상자 파악도 어렵다. 퇴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한 바 있다.
전쟁 전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던 세베로도네츠크는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 지역 점령으로 전쟁 목표를 수정한 이래 루한스크주 점령의 핵심 요충지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러시아군은 돈바스 지역 철도 요충지인 도네츠크주 소도시 리만을 점령한 이래 세베로도네츠크와 그 자매도시 리시찬스크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누가 관저시위 빠졌냐"…김건희 팬카페에 올라온 국힘 '배신자' 명단
- 트럼프 47대 대통령 공식 사진, 본인 머그샷과 닮아 화제
- "왜 안 먹어? 입맛 없나ㅎㅎ"…서울구치소서 尹 기다리는 조국 밈 폭소
-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尹 생일날 '윤비어천가' 헌정한 경호처
- '개 산책녀' 첫 포착 유튜버 "수괴체포 중계, 2900만원 '슈퍼챗 세계 1등' 기록"
- "아내 화나게 하려고"…부부관계 중 '야동배우'와 비교한 남편 황당 해명
- "좌이유, 이렇게 되니 좋냐"…尹 체포에 애먼 아이유 SNS 댓글 테러
- '아이 오줌' 닦은 냅킨, 쟁반과 함께 반납…"부모님, 이건 아니잖아요"
- 40세 구혜선 "20세 연하 대학생이 대시…'부모님 걱정하신다'고 거절"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필라테스도 열심히…'늘씬한 골반 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