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울산 시각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는 30일 울산 중구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인 소규모 복지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뉴스1

현대자동차 노조는 30일 울산 중구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인 소규모 복지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차 노조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현대차 노조는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인 소규모시설을 발굴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 천세춘 부지부장은 “소규모 복지시설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내실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중구시각장애인주간보호 이재호센터장은 “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시기에 현대자동차의 힘찬 엔진처럼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위해 관심을 갖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도모하며 사회적가치 실현과 동반복지 정착을 위한 원동력이 돼 감사하다"고 답했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