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희재 전국투어, 티켓예매 줄세우기 '진기록'

이선명 기자 2022. 5. 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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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가 자신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예매 순위를 ‘줄세우기’하며 남다른 파워를 입증했다. 소속사 제공


가수 김희재가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오는 7월 9일로 시작되는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는 30일 오후 2시 티켓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 서울 공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포함해 전국 공연이 10위권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투어 일정을 개시한 가수 송가인, 정동원, 임창정 등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해 다가오는 콘서트에 대한 흥행을 예고했다.

김희재가 예정한 전국투어 일정 전부를 순위에 ‘줄세우기’한 점도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23일 부산 공연이 4위에, 오는 30일 예정된 광주 공연은 8위, 오는 8월 6일 열리는 창원 공연은 10위에 올르는 저력을 펼쳤다.

관련 커뮤니티에는 김희재의 전국투어 공연 티켓 오픈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예매하겠다는 의견들이 쏟아지면서 치열한 티켓 경쟁이 예고되기도 했다.

김희재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열린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을 매진시키며 자신의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이번 전국투어 공연 일정 전부 대중의 높은 관심을 사며 이전의 흥행 기록을 경신할 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희재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 전부가 30일 오후 2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 10위권 내 진입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홈페이지 캡처


김희재는 이번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재 측은 “‘무대 위가 가장 즐겁다’는 아티스트 답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려한 볼거리와 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이밖에도 객석의 즐거움을 최대한 증폭시키기 위해 최고의 스태프를 꾸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AAA, 소리바다어워즈 등을 연출한 김승용 감독이 무대 연출을 맡았다. 그는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는 김희재가 천재적인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울 것”이라고 했다.

김희재는 현재 MBC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이용렬 순경으로 매주 팬들을 찾아가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 전국투어 일정까지 예정해 팬들에게 기쁨을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재는 7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4일부터 2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7월 30일~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8월 6~7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연이어 팬들을 만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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