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사회연대기금, NPO활동가 '생활안정자금' 2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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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부산지역 비영리조직(NPO)과 사회적경제 영역에 종사하는 공익활동가들의 재정적 안정 및 일자리 확보를 위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 기금을 1억원 추가 편성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지난 2020년 저임금 노동영역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조성·운영했고, 현재 1억3000만원의 대출이 이루어져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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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지역 NPO와 사회적 경제 영역 종사 공익활동가 지원
1인당 최대 500만원, 연 1% 고정금리 지원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부산지역 비영리조직(NPO)과 사회적경제 영역에 종사하는 공익활동가들의 재정적 안정 및 일자리 확보를 위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 기금을 1억원 추가 편성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지난 2020년 저임금 노동영역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조성·운영했고, 현재 1억3000만원의 대출이 이루어져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익활동가 대출지원사업'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금융 소액대출 사업'으로 무신용·무담보 대출방식이며, 연 1% 고정금리에, 최대 5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다.
대출용도는 학자금 상환대출, 긴급생활자금(주거, 관혼상제 등), 긴급의료 자금, 고금리 전환대출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형사회연대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전장화 이사장은 "당초 우려와 달리 단 1건의 연체 없이 성실하게 원리금을 상환해 선순환의 선례를 낳았다"며 "1억원 추가 지원을 통해 저임금 등 열악한 조건에서 활동하는 공익활동가들이 긴급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노사의 합의로 조성된 전국최초의 민간기금으로 부산은행, 부산은행노조,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나눅스네트웍스, SK해운, 부산항만공사가 함께 조성했다. 기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향상 및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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