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영원한 5월 광주의 아들..정동년 5·18재단 이사장 별세 애도"

박준배 기자 2022. 5.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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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는 30일 "고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님의 갑작스러운 별세를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추모 성명을 통해 "5·18 추모 기간 중 갑자기 전해진 정동년 이사장님의 별세 소식에 놀라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겨눌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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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 금호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빈소를 찾은 시민들이 고인을 추모를 하고 있다. 고 정 이사장은 1980년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 음모 조작 당시 김대중 총재의 자택에 방명록을 남겼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하는 등 5·18민주화운동의 주역 중 한 명이다. 2022.5.30/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문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는 30일 "고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님의 갑작스러운 별세를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추모 성명을 통해 "5·18 추모 기간 중 갑자기 전해진 정동년 이사장님의 별세 소식에 놀라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겨눌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고인은 평생,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의 삶을 살아 오셨다"며 "80년 신군부에 의해 5·18의 배후조종자로 몰려 사형선고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동년 이사장님은 민주주의를 위한 평생의 삶을 5·18 추모 기간에 마감하시고 5·18민주화운동 동지들 품으로 가셨다"며 "영원한 5월 광주의 아들, 정동년 이사장님의 영면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고인을 추모하고 오월정신을 되새기고자 31일까지 추모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추모 기간 선거운동은 진행하나 음악을 이용한 유세와 방송, 율동 등을 중단하고 선거 사무원들은 검정 리본을 착용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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