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현우 학술상' 수상자로 정재웅 교수 선정

김양수 2022. 5. 30.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ST는 정재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AIST는 현우재단 선정위원과 KAIST 교원포상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교원을 매년 1명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원격 뇌 신경회로 제어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무선충전 가능 부드러운 뇌 이식용 기기 발표, 31일 시상식

[대전=뉴시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정재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31일 오전 10시 학술문화관 정근모 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 두번째로 맞는 현우 KAIST 학술상은 현우문화재단 곽수일 이사장이 KAIST에서 우수한 학술적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매년 포상키 위해 기부한 재원을 통해 신설된 상이다.

KAIST는 현우재단 선정위원과 KAIST 교원포상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교원을 매년 1명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정 교수는 뇌 질환 극복을 목표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무선원격 뇌 신경회로 제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뇌 질환분야 연구를 주도해왔다.

이 연구는 2021년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발표됐으며 뇌 연구 및 뇌 질환치료 자동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신기술로 평가받았다.

또 정 교수는 무선충전이 가능한 부드러운 뇌 이식용 기기를 개발하고 이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 생체 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이식용 장치구현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