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 발족.."6월 중 새 명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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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기 위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대통령실새이름위는 내일 1차 회의를 열어 약 3만건의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시작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에 대해 "민간 전문가, 국민대표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라며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인문·사회·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전문가의 분석과 함께 6월 중 새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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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기 위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를 발족시켰습니다.
대통령실새이름위는 내일 1차 회의를 열어 약 3만건의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시작합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대통령 집무실의 새 이름을 대국민 공모해 약 3만 건의 제안을 접수했습니다.
'국민'이나 국민을 뜻하는 한자 '민(民)'이 들어가는 제안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에 대해 "민간 전문가, 국민대표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라며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인문·사회·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전문가의 분석과 함께 6월 중 새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추려진 후보작은 오는 6월 초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가 이뤄집니다.
위원장에는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이 위촉됐습니다.
권 이사장은 서울대 미술대학장 및 디자인학부 교수,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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