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천종원-서채현, 美 IFSC 월드컵서 4-5위

강필주 2022. 5. 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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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천종원(26)과 서채현(19)이 국제 무대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천종원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된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볼더링 월드컵' 4차 남자부 결선에서 4개의 문제 중 최종 3개의 문제를 4번만에 완등하고 4개 존을 5번만에 잡아(3t 4z 4 5)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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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댓스포츠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스포츠클라이밍 천종원(26)과 서채현(19)이 국제 무대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천종원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된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볼더링 월드컵' 4차 남자부 결선에서 4개의 문제 중 최종 3개의 문제를 4번만에 완등하고 4개 존을 5번만에 잡아(3t 4z 4 5)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공동 3위로 준결승에 오른 천종원은 3t 4z의 기록으로 6위로 결승에 올랐다. 1위는 결선 4문제 모두 완등한 오가타 요시우키(일본)가 차지했다. 

서채현은 여자부 결선에서 최종 4개의 문제 중 최종 2개의 문제를 2번 만에 완등하고 4개 존을 8번 만에 잡아(2t 4z 2 8) 5위에 올랐다. 1위는 결선 4문제를 모두 완등한 나탈리아 그로서먼(미국)이 올랐다.

천종원은 경기 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2022 시즌 초반 대회 때보다 이번 4차 월드컵을 뛰고 난 뒤 확실히 감을 되찾은 것 같고 좀 아쉽게 포디움을 놓쳤지만 스스로에게는 전혀 아쉬움이 없는 대회였다"면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서채현은 “올 시즌 볼더링 종목에서 결승을 가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는데 그 목표를 이번 대회에서 이뤄내서 정말 만족한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취약한 기술 훈련에 매진하여 다음 IFSC 브릭센 월드컵 5차 대회는 포디움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천종원과 서채현은 오는 6월 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6월 IFSC 브릭센 월드컵 5차 대회를 준비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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