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전국 첫 중소기업형 ESG 시범사업 공모과제 선정

황봉규 2022. 5.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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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창원국가산단 소재 중소기업 5곳이 협업한 기술개발 과제가 전국 첫 번째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의 ESG 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기술개발 분야를 시범 적용하려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과제 발굴·기획과 평가를 거쳐 국비 24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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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창원국가산단 소재 중소기업 5곳이 협업한 기술개발 과제가 전국 첫 번째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의 ESG 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기술개발 분야를 시범 적용하려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과제 발굴·기획과 평가를 거쳐 국비 24억원을 지원한다.

창원국가산단 내 카스윈을 주관기업으로 삼현, 미래제어, 티에스티, 상림 등 5개 사와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 연합체를 구성해 응모한 과제는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용접 기술에 적용될 '마찰교반용접용 저탄소 에어스핀들 기술개발' 과제다. 내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술개발이 성공하면 기존 용접방식 대비 탄소 저감 20%, 에너지 저감 효과 9.4%, 특허출원 4건 이상, 개발 완료 이후 3년 이내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대기업과 비교해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ESG 대응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제조업에 특화된 ESG 성공모델을 구축·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뉴딜기업 '얌테이블' 수도권 펀드 340억 유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거제시에 있는 뉴딜기업인 수산물 온라인 유통기업 '얌테이블'이 2018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340억원의 수도권 펀드 운용사 자금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산물과 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 및 새벽배송 전문기업인 얌테이블은 2018년 수산물 온라인 커머스 스타트업 전국 1위에 오른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액 669억원을 달성했다.

얌테이블의 자금 유치 성과는 펀드 투자가 수도권에 편중되는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룬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경남도는 수도권 펀드 유치를 위해 지난 3월 창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고, 연말까지 유망한 도내 뉴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형 펀드운용사를 초청해 뉴딜 투자설명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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