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개 기관,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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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책임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 전북소방본부,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 등 도내 응급의료 책임자 100여 명이 모여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수행 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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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지역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책임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30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지역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 전북소방본부,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 등 도내 응급의료 책임자 100여 명이 모여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수행 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워크숍은 천안, 광주 등 타 시·도의 사업 경험·결과 발표에 이어 전북 구급 품질의 주요 현황 공유와 응급의료체계의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 이후 현장 자발순환 회복율이 3배 가까이 상승한 타 시도의 경험에 대한 발표 후 전라북도 일선 구급대원들의 관심과 질문이 쏟아졌다.
급성심정지 환자는 한해 3만명 넘게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1652명으로,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61.6명이었다.
이처럼 지역 사회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최종 병원 치료 단계까지의 전 과정에서 각 기관간의 협조체계 및 유기적인 소통이 뒷받침 될 때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은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지도의사와 함께 전문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심정지 환자의 현장 자발순환율을 높여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희철 원장은 "이번 사업의 권역거점병원으로 지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전북 응급의료 체계의 든든한 기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 아래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력과 장비, 시설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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