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월24일까지 명품강소기업 모집..27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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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6월2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개사를 발굴·선정하는 지역기업 지원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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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6월2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개사를 발굴·선정하는 지역기업 지원 시책이다.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마다 15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광주시가 집중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있는 제조업이나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27개사다.
기업 규모에 따라 프리(Pre)-명품강소기업 8개사, 명품강소기업 19개사로 나눠 모집한다.
선정조건은 프리(Pre)-명품강소기업의 경우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명품강소기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서는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7월말 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한다.
시는 2015년부터 해마다 100여 개의 명품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진단, 성장전략 수립, 국내 판매와 해외수출 등 집중 지원과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며 "이를 통해 기업성장사다리 중 다음 단계인 '지역스타기업'이나 '글로벌강소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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