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창 산불 피해 면적 112㏊..피해 규모, 지역 역대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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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은 30일 지난 2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와 오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의 피해 면적이 약 112㏊라고 밝혔다.
용계리 주암산 불은 지난 2월26일 오후 9시2분, 오리 야산 불은 지난 3월5일 오후 7시15분에 각각 발생했다.
두곳에서 동시에 일어난 불로 산림 39㏊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전문감식 결과 주암산은 88.63㏊, 오리산은 22.96㏊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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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산림당국은 30일 지난 2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와 오리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의 피해 면적이 약 112㏊라고 밝혔다.
용계리 주암산 불은 지난 2월26일 오후 9시2분, 오리 야산 불은 지난 3월5일 오후 7시15분에 각각 발생했다.
두곳에서 동시에 일어난 불로 산림 39㏊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전문감식 결과 주암산은 88.63㏊, 오리산은 22.96㏊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창 산불은 167㏊의 피해를 낸 1988년 동구 동내면(현 동내동) 산불에 이어 대구에서 발생한 산불 중 두번째로 큰 규모다.
불은 주암산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오리의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주암산 인근의 차와 사람이 다니는 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늦은 밤에 발생해 원인을 밝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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