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해주는 여자 김숙♥, 이상형 고백 남자 올해만 두번째..결혼 임박?

김문석 기자 2022. 5. 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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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쳐


개그우먼 김숙이 ‘리드해주는 여자’로 연하의 남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 해만 벌써 두번째다. 가수 이도진. 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형 등이 ‘리드해주는 여자’ 김숙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고 있는 김숙과 이대형의 러브라인이 뜨겁다.

이대형의 어머니는 “대형이가 1년에 한 번 정도 집에 온다. 특별한 일 아니면 잘 안 온다. 결혼을 해야 올지”라며 아쉬워하자 김병현은 “주위 수소문해봤는데 딱 한 분 있다. 숙이 누님 괜찮죠?”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TV에 나오신 분? 좋아요”라고 답했다.

29일 방송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한 진실 인터뷰를 진행됐다.

이대형은 “요즘 호감 있는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다.

이어 진행된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으로 들통났다.

이대형은 “당나귀 귀 출연자 중 이상형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번에도 “아니요. 없습니다”라고 답했지만 거짓으로 판명났다.

마지막 질문은 “올해 안에 결혼 생각이 있다?”였고, 이대형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올해면 충분하지. 아직 5월, 6월인데”라고 욕심을 드러냈고, 유희관 역시 “두분 다 (나이) 있으니까 빨리 가야죠”라고 바람을 잡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이도진은 김숙에 대한 사랑고백에 나서기도 했다.

이도진은 “제 이상형이 따뜻하고 엄마 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항상 잘 챙겨주는 숙이 누나한테 사랑을 느꼈다. 그런데 장난인줄 알고 안 받아준다”라고 고백한 뒤 “왜 나 차로 집에 왜 데려다줬냐. 그때 이후로 계속 설렌다. 저 좀 받아달라”고 영상편지까지 남겼다.

연하의 남성들의 이상형인 ‘리드해주는 여자’ 김숙이 올해 안으로 연애를 하고 결혼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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