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트로피' 들고 귀국한 '브로커' 송강호→이지은 "韓영화팬 감사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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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팬 여러분 감사드린다."
프랑스 칸에서 돌아온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들이 한국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강호는 "수상무대에서는 소감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많은 이야기를 말씀드리지 못했다"며 "이런 성과가 과연 우리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끊임없이 성원해주시는 대한민국 영화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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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에서 돌아온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 배우들이 한국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경, 국내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를 비롯해 그가 출연한 영화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등이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송강호와 ‘브로커’ 배우들은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입국 게이트를 통과해 국내 취재진 앞에 섰다.
또한 송강호는 ‘브로커’가 갖는 의미에 대해 “고레에다 히로카즈라는 일본의 거장과 한국배우들이 같이 작품을 만들어왔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나라는 달라도 차이가 나더라도 영화를 통해 같은 문화와 같은 생각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추구하는 우리 아름다움이 있다면 같이 공유할 수 있구나 하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작업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강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의 수상이자 지난 2007년 배우 전도연이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15년만의 연기상 수상이기도 하다.
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는 극중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시키려는 브로커 상현 역으로 열연했다.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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