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11년만 DJ 복귀 설레, '두데' PD님 이제 국장됐더라"(4시엔)

황혜진 2022. 5. 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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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11년 만의 DJ 복귀에 "설레는 마음으로 각을 잡고 왔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5월 3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첫 방송에서 DJ 복귀 소감을 밝혔다.

윤도현은 "여러분 반갑다. 내가 드디어 11년 만에 다시 DJ 자리에 앉게 됐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요즘 말로 각 잡는다고 하던데 오늘 각을 잡았다. 아침에 일어나 안 하던 운동도 하고 좋은 에너지로 오려고 했다"고 말했다.

윤도현의 DJ 복귀는 약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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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윤도현이 11년 만의 DJ 복귀에 "설레는 마음으로 각을 잡고 왔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5월 3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첫 방송에서 DJ 복귀 소감을 밝혔다.

윤도현은 "여러분 반갑다. 내가 드디어 11년 만에 다시 DJ 자리에 앉게 됐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요즘 말로 각 잡는다고 하던데 오늘 각을 잡았다. 아침에 일어나 안 하던 운동도 하고 좋은 에너지로 오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뿐 아니라 다른 팀 분들도 오셨다. 국장님은 나와 '2시의 데이트'를 같이 했던 PD님인데 이제 국장이다. 우리 나이가 그렇다. 와서 축하도 해줬다"며 "팬 분들이 꽃을 많이 보내주셨다. 앞에는 지금 완전 꽃밭이다. 남 부럽지 않은 꽃밭에 앉아 진행을 하고 있다. 뒤에는 배너도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재밌게 잘 한 번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의 DJ 복귀는 약 11년 만이다. 윤도현은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를 장기간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4시엔 윤도현입니다'는 치열했던 하루가 슬슬 마무리되는 오후 4시, 퇴근을 앞둔 청취자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고자 기획됐다. 윤도현 특유의 담백하고 간결한 보이스와 좋은 음악이 중심이 되는 정통 음악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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