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진심인 이준석..최민호 후보 1일 선거사무원 등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0일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돕기 위해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한 뒤 지원 유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원 등록을 한 뒤 최 후보의 선거를 도왔다"며 "이날 오후 서울로 올라가며 선거사무원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어진동에 있는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1시간 동안 빨간색 모자를 쓰고 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앞 공무원들에게 인사, 원희룡 장관도 만나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0일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돕기 위해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한 뒤 지원 유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원 등록을 한 뒤 최 후보의 선거를 도왔다"며 "이날 오후 서울로 올라가며 선거사무원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이 대표가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한 건 두 번째다. 지난 25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윤형선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어진동에 있는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1시간 동안 빨간색 모자를 쓰고 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점심 식사를 위해 청사를 나서는 공무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일부 공무원들과는 악수를 나눴다.
마침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나온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 대표가 선거운동 기간 세종을 찾은 건 네 번째다. 지난 17일, 18일 나성동 먹자골목에서 청년 당원들과 맥주잔을 기울이는 등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5일에도 세종을 방문해 젊은층과 만난 바 있다.
이처럼 집권여당 대표의 잇딴 세종 방문은 이번 지방선거 충청권 승부처로 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세종은 민주당의 텃밭이었으나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허웅 "전 여친 두 번째 임신 내 애 맞는지 의심…집 침입? 사랑해서 편지 썼다"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형제 갈등 끝내자"(상보)
-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 21살 알바여성 수차례 성폭력한 60대 편의점주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보랭 백에 먹다 남은 음식 쓰레기 한가득…배달 기사 X신으로 보나"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